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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 전개
   (경기도민일보)

 
 
 

 

생명 나눔 솔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앞에서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이성훈기자] 글로벌 복지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23일 올림픽공원에서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서울 송파·강동에서 온 위러브유 회원과 가족,

 친구, 이웃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해 오후 4시30분까지

펼쳐진 이날 행사는 혈액이 부족한 시기여서

더욱 환영을 받았다.

 

삼삼오오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앞으로 모여들기

시작한 회원들은 하나 같이 밝은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태풍 ‘솔릭’의 북상 소식에도 애초 지원했던

인원과 참석 인원 사이에 큰 변동이 없을

정도여서 새삼 회원들의 진정성이 엿보였다.

 

위러브유 측은 “그동안 혈액원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해오고 있다.

특히 요즘이 혈액공급이 어려운 시기라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헌혈을 해 지금까지

15번 헌혈을 했다는 대학생 이현규(21)씨는

 “개인적으로 30회를 채워 헌혈 은장을

 수상하는 것이 목표”라며

“헌혈은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힘이

 드는 것도 아니다. 그저 누워서 내 혈액을

기증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그래서 매력적이다.

물론 처음 할 때는 무서울 수도 있지만

그 가치를 안다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하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은 생명을 잉태하는

유일한 존재인 어머니의 마음으로 위러브유가

전개하는 헌혈 캠페인이다.

2004년 국내에서 1만여 회원이 참여해 시작한

 헌혈하나둘운동은 빠르게 확산되어 범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8월에도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대구·울산 등

전국 6곳에서 연이어 헌혈행사를 열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수원·인천 등 6개 지역에서는

 ‘효(孝)’를 주제로 한 청소년 인성교육을 전개 중이다.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효의 정신을 일깨우고

 시대에 맞는 효행상(孝行想)을 정립하는 행사로

전국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계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출처: 경기도민일보 // 이성훈 기자

http://www.kgdm.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3449